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문장인 한종희 사장이 "중국 현지 공장의 TV 생산 능력 축소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사장은 서울 서초 사옥에서 열린 2018년 QLED TV 신제품 국내 출시 행사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미중 관세전쟁으로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TV 물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사장은 "해외 공장이 14개 있는데, 그 지역의 관세와 물류비 등을 다 감안해서 만든 것"이라면서 "미중 무역 이슈가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으므로 중국 공장의 생산력을 줄이는 것(계획)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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