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비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천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97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1포인트나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2분기 97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지만, 2014년 3분기 103을 찍고 15분기 연속 기준치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BSI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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