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이어 상승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어제(16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어제 3.44~4.64%에서 오늘 3.47~4.67%로 올렸고,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3.05~4.40%에서 3.08~4.43%로, 우리은행도 3.15~4.15%에서 3.18~4.18%로 각각 인상했습니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 인상은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3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1.78%로 전달보다 0.03%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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