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차,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피키캐스트 등을 계열사로 둔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이 지난해 연결기준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옐로모바일에 대해 "감사의견의 근거가 되는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며 감사의견을 내지 않았습니다.
의견거절은 회계법인이 감사할 범위가 제한돼 판단이 불가능하거나 회계기준을 위반했거나 기업이 계속 운영될 수 있을지 불확실할 때 내려집니다.
이에 따라 기업공개를 추진하던 옐로모바일은 상장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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