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관광 명소로 꼽히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에서 삼양라면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옐로나이프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선정한 오로라 관측지로, '오로라 빌리지'는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힙니다.

이번 입점으로 삼양라면은 오로라 빌리지에서 판매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라면이 됐다고 삼양식품 측은 강조했습니다.

가격은 5 캐나다 달러로 3일 이상 오로라 빌리지에 머무는 관광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삼양식품은 오는 5월 나이아가라 폭포 내 푸드코트에서 불닭볶음면을 선보이고, 하반기에 멕시코 항공사 에어로 멕시코 국제노선에 입점하는 등 앞으로 세계 주요 관광 명소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삼양식품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