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지난해 2조6천8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2016년에 기록한 1조9천158억 원보다, 40%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쿠팡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성장하는 등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쿠팡은 미국 법인이 보유한 투자금 가운데 5천100억 원을 증자 형태로 한국 법인 자본 확충에 사용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보유 현금과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8천130억 원 규모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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