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국내 자영업의 폐업률이 창업률을 앞지르면서, 새로 생겨나는 업소보다 사라지는 곳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전국 8대 업종의 폐업률은 2.5%로, 2.1%인 창업률을 앞질렀습니다.
특히 음식업종은 폐업률 3.1%, 창업률 2.8%로 8개 업종 중 창업과 폐업이 가장 빈번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음식점을 창업하지만 시장에 안착하는 업소보다 문을 닫는 업소가 더 많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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