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것과 맞물려 국제 유가가 빠른 속도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72.58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67.39달러에 마감돼 한 주동안 각각 8% 이상 급등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석유수출국기구, OPEC 총회에서 이뤄진 감산 합의 연장에 합의했지만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올 한해 6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될 경우 100달러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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