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음 주 각종 경제지표 발표, 시장 영향은?
A. 다음 주에 각종 경제지표가 연이어 공개된다. 16일(월)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7일(화)에는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19일(목)에는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된다. 주요국 경제지표의 뚜껑이 열리는 만큼 시장에 크고 작은 영향이 예상된다. 지표에 민감한 등락 종목들을 선별한 매수 전략도 하나의 방법이다.

Q. 최근 업종별 순환매 장세 지속, 매수 포지션은?
A. 종목별 ‘풍선효과’를 눈여겨봐야한다. 제약·바이오와 중국 수혜주, IT와 전기차 업종이
시소를 타듯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장세에서는 조정을 이용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

Q. 대외변수 악재 해소?
A. 미·중 무역전쟁, 시리아 사태 등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했던 대외변수가 해소 구간에 들어섰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TPP 재가입 검토 의사를 밝히고, 시리아 분쟁 관련 군사옵션 시행 유보 뜻을 내비치는 등 대외 이슈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이런 흐름을 타고 시장 관심은 1분기 실적시즌으로 이동, 다음 주는 IT·금융·화학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Q. 남북 실무회담·고위급 회담 개최에 따른 시장 영향은?
A. 다음 주 ‘빅 이벤트’, 남북 실무회담·고위급 회담이 열린다. 완전 비핵화, 항구적 평화구축, 남북 관계 지속 발전의 핵심 3대 의제를 두고 얘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최근 급등세를 연출한 남북경협주는 다음 주에도 유효하다. 또 중국 수혜주도 함께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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