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물가가 한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원화 기준 84.27로 전월보다 0.9%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071.9원으로 전월보다 0.7% 하락하면서 수출 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수입물가는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흑연전극 품목의 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전월대비 0.5% 오르면서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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