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한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오늘(10일) 증권사 대표이사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채용비리 의혹 관련 조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며 "오는 12일부터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사대상 기관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캐피탈입니다.
조사는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금융감독원 채용 비리센터에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를 확인하는 데 집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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