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과일을 사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달 제철과일을 판매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이달부터 매월 산지에서 직배송한 제철과일을 선보이는 '이달의 과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측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규격으로 판매되는 편의점 과일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과일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3월 기준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이 높았던 과일은 밀감, 거봉, 방울토마토 순이었습니다.

이에따라 CU는 농협 등 지역 과수농가와 손잡고 유명 산지에서 재배된 이달의 과일을 선정해 한달 동안 집중 판매할 예정입니다.

4월을 맞아 선정한 과일은 참외로 소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 특성에 맞춰 1개들이 제품과 4개들이 제품 두 종류로 판매됩니다.

편의점 측은 앞으로 복숭아, 단감 등 신선한 제철 과일 판매행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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