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내년 하반기 전국에 분산된 11개 연구소를 서울 내곡동으로 집결합니다. 서초동에 있는 서울사무소도 같은 곳으로 이전합니다.
이 회사는 통합기술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6년 SH공사로부터 8천127㎡ 규모의 내곡동 부지를 399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이전이 완료될 경우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가 통합되는 전 세계 최초 사례를 기록하게 됩니다.
콜마 측은 "융합기술 등 연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다만, 세종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은 이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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