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농협은행 등 은행권의 가상통화 자금세탁 관련 현장 점검에 착수합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거래소와 거래하는 농협·하나·국민은행 등 3곳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월 30일 실시된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의 실태를 점검하고 수정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점검대상은 실명확인 계좌 제공 여부와 취급업소 거래규모를 감안해 선정됐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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