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이사회가 현지시간 8일 크리스티안 제빙 소매금융 담당 대표를 새 최고경영자로 임명했습니다.
제빙은 이달 말 도이체방크를 떠나는 존 크라이언의 뒤를 이어 CEO 자리를 맡습니다.
크라이언은 지난 2015년 7월 안슈 야인과 위르겐 피첸 2명의 공동 CEO가 사임하면서 도이체방크 CEO가 됐었습니다.
그러나 크라이언이 CEO를 맡은 지난 3년 간 도이체방크의 적자가 확대되면서 그가 교체될 것이란 소문이 확산돼 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