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가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법인인 롯데컬처웍스로 새출발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진행된 롯데쇼핑 정기이사회에서는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의 분할계획 승인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6월 1일부터 롯데컬처웍스라는 독자적인 법인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사업목적에 따라 해당 사업부를 분리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새 법인을 설립해 사업 추진중에 있고, 미얀마 등 신규 동남아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동남아 시장 내 140개를 오픈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OTT(Over The Top: 인터넷 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 등 신규 플랫폼 사업 오픈을 진행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