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지정학적 문제가 긍정적 방향으로 진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테일러 무디스 아태지역 대표는 평가단을 이끌고 지난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정부 관계자들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테일러 대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 대해 "매우 건전하다는 우리의 관점을 재확인했다"면서 "글로벌 무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정학적 문제가 긍정적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면서 "향후 어떤 발전이 이뤄지는지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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