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헤지펀드 엘리엇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출자구조 조치 주문에 대해 "민감한 이슈가 아니다"라는 견해을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현재 엘리엇이 가지고 있다고 밝힌 지분 구조가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최종적인 주주 명부가 확정된 이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엘리엇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사의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출자구조 개편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엘리엇의 3개사 주식 지분은 1.4% 수준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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