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위해 3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추경을 편성해 지난달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구조조정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청년일자리 대책에 2조9천억 원, 지역경제를 위해 1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체감실업률을 기준으로 청년 4명 중 1명은 사실상 실업상태"라며 "에코 세대 39만 명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재난 수준의 고용위기가 예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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