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말 '디에이치 자이 개포'와 '과천 위버필드' 청약 당첨자의 위장전입 직권조사에 이어 최근 청약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강북권 신규 물량도 조사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4~5일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등 강북권 물량에도 위장전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80대 1, 최고 920대 1로 마감해 올해 서울 분양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염리3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난 주말 사흘간 3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며 청약과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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