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올해 상반기에 청년 채용 의사가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2.2%는 상반기 청년 채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미정인 기업은 39.3%, 채용 의사가 없는 기업은 28.3%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들은 평균 2.9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기업들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노동현안 과제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완화'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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