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2분기 연속 1천억 원대 영업익…부채비율 급감

이랜드그룹이 두 분기 연속 1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내며 경영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랜드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1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랜드그룹은 2016년 말 부채비율이 315%에 달했지만, 지난해 6천3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고, 부채비율은 198%로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1월 티니위니를 중국 업체에 팔았고, 모던하우스도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효과로 풀이됩니다.
이랜드는 올 상반기 1조 원의 추가 자본 유치로 부채비율을 150%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