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지난달 29일 교육인프라 취약국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와 (주)유신, 나눔협회가 교육 인프라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 및 교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체결식에는 경기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김안식 회장과 (주)유신 정진각 대표,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나눔협회는 해외 극빈국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10곳의 학교 건립(유치원·초·중·고)과 50여 차례의 교육물품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 사업 운영의 총괄을 맡았습니다.

또 (주)유신은 인적·물적 지원을 협력했고 경기도 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는 도 내 사립학교들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행정업무를 지원합니다.

협약에 따른 첫 지원 사업으로는 경기도 내 사립 초 · 중 ·고교가 기부한 중고 책걸상 500조, 중고 컴퓨터 30대가 라오스 학생들에게 보내질 예정입니다.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취약국가에 교육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세계평화와 공존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학생들에게도 나눔 실천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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