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다음달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만납니다.
남북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6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10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간에 열린 데 이어 3번째로 1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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