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고위공직자 1천711명이 지난해 말 기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평균 13억4천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종전에 신고한 재산보다 평균 8천300만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8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습니다.
1천711명에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 총장, 유관단체 임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고위공직자 중에는 허성주 서울대병원 치과병원장과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이 200억 원대로 재산총액 최상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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