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모델명은 이탈리아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를 따서 지었습니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포르토피노는 최대 출력 600마력, 제로백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유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페라리 GT카 중 최초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이 적용됐고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도 탑재해 조향 반응성을 높였습니다.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된 포르토피노의 디자인은 매끄러운 실루엣에 투박스 패스트백 형태의 접이식 하드톱 쿠페 컨버터블을 도입해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가미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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