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해외점포에서 벌어들인 순이익 규모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39개국 총 185개 점포에서 8억700만 달러, 우리돈으로 8천6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 은행권 순이익의 7%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비이자이익은 31% 감소했지만 이자이익이 16% 늘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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