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면 시장 공략 팔도, 막국수 라면 출시

국물없는 라면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이 시장 강자인 팔도가 신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팔도는 팔도 막국수 라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매콤한 양념장과 배 농축액으로 맛을 낸 제품으로 여름 계절면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됐습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막국수 라면은 비빔면 시장 1위를 지켜온 팔도의 액상스프 제조기술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며 전문점에서 먹는 막국수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국물없는 라면 시장은 지난 2015년 793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1천148억 원 규모로 44% 가량 급성장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