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더블스타 자본 유치, 금호타이어 전 직원에 찬반투표" 제안

금호타이어 자율협약 중단 데드라인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 노조에 전 직원 찬반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노조의 더블스타 외자 유치 반대 입장이 모든 직원의 의견인지 의문을 제기한다"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 자본을 유치할 경우 우리사주조합이나 개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산은은 또 더블스타의 외부투자유치를 공개한 이후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도 투자제안을 받은 바가 없다며, 국내 업체 인수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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