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할 땐 해외소비가 우리 경제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교역 상대국과 무역마찰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해외소비 증가는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억제하는 측면도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소비는 국내 가계가 해외여행, 유학연수에 사용한 지출을 의미합니다.
보고서는 "환율 변동에 민감한 해외소비는 경상수지 변동 폭, 경기 진폭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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