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인천공항 철수 롯데면세점, 재무건전성 개선…사업지위 약화"

한국신용평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면세점을 철수한 호텔롯데에 대해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이 회복되고, 재무건전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신평은 호텔롯데에 대한 스페셜 코멘트를 통해 면세점의 과중한 임차료 부담을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면세사업 외형 감소로 사업지위가 약화되고 이로 인해 구매력, 가격협상력, 집객력의 저하 가능성이 있다며, 임차료 감소에 의한 수익성 개선효과는 단기에 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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