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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나는 숙성고기가 뜬다…가격 낮춰 대중화 바람
기사입력 2018-01-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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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식품시장에 숙성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 고급 식당에서만 취급하던 숙성 고기가 대중화하고 있는데요.
숙성 한우에서 숙성 삼겹살, 숙성 회, 숙성 카레까지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진공 포장한 한우를 숙성고에서 물에 담가 숙성하고 있습니다.

면포에 싼 저지방의 티본은 4주 이상 건식 숙성합니다.

▶ 인터뷰 : 김원영 / 숙성한우 요리사
- "왕겨에 고기를 담게 되면 숙성육 특유의 꼬릿한 향과 고기의 잡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숙성육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은 / 경기 양주시
- "치즈 향이 코끝에 맴돌면서 식감이 야들야들했어요."

활어회 역시 숙성하면 맛이 깊어집니다.

▶ 인터뷰 : 이성목 / 일식 요리사
- "광어를 12시간 정도 숙성하면 질긴 맛은 사라지고 부드럽고 차진 맛이 나옵니다."

고기의 숙성에는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욱성 / 요리 연구가
- "도축하고 나면 사후강직이라고 해서 고기가 뻣뻣해집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근육 속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단백질을 점점 쪼개게 되고 숙성 기간에 따라 조금씩 더 연해집니다."

숙성의 영향으로 육질은 더 부드러워지고 맛은 고소해지는 겁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백화점의 숙성 한우 전문 매장에선 이렇게 실제 숙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보름 동안 습식 숙성해 가격을 낮춘 대형마트의 삼겹살은 내놓자 40톤 물량이 동났습니다.

감칠맛을 더한 숙성 카레는 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 숙성 카레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숙성 제품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조영민 기자, 김준모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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