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인천 영종도 간척지에서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18일부터 제2여객터미널을 운영하면서 연간 여객 운송 7천만 명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2일) 오후 제2터미널에서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고 새 터미널을 일반에 처음 공개합니다.
제2터미널은 체크인·보안검색·세관검사·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집니다.
제2터미널은 18일 오전 4시 20분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의 도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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