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거래 계좌를 가장 많이 내준 금융기관은 우리은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12일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가 개설한 계좌 수는 우리은행이 34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예치 잔액의 경우 가상화폐 거래 계좌 수가 2개에 불과한 농협은행이 약 7천9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관련 후속 조치로 본인 확인된 거래자의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좌가 같을 때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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