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롱패딩의 열풍에 힘입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은 패션·의류업계의 업황개선세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LF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4개 내수 브랜드 업체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8천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1천260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10월은 추석 연휴로 매출이 부진했지만 11월 이른 추위, 소비 심리 개선, 방한 아우터 제품 히트에 힘입어 대부분 업체들의 매출이 회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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