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비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을 흡수 합병합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과 롯데아이티테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롯데상사 등 6개 비상장사 투자사업부문을 롯데지주에 통합하기로 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롯데지주의 6개 비상장사 분할합병이 완료되면 지난 10월 지주회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와 상호출자를 모두 해소하게게됩니다.
한편, 롯데지알에스, 대홍기획, 롯데상사, 한국후지필름은 보유중이던 롯데캐피탈과 롯데손해보험 주식을 호텔롯데과 부산롯데호텔에 지난 12월 28일 블록딜로 매각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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