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복부인인 '와타나베 부인'들이 비트코인 열풍의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보고서에는 일본의 가정주부 투자자들을 일컫는 와타나베 부인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몰리면서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차입한 돈으로 환투자를 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와타나베 부인'이란 국경을 넘나드는 엔화 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일본인 개인 투자자들을 의미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