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11차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가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한 채 종료됐습니다.
WTO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무역 개혁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이견이 적은 전자상거래나 어업 보조금 규제 등의 사안에서조차 합의를 하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각료회의는 시작 전부터 자국 우선주의와 양자협상을 선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 탓에 별다른 성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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