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신세계조선호텔 물적분할 영향 제한적…면세사업 모니터링 필요"

한국신용평가가 신세계조선호텔의 물적분할과 관련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그룹 내 면세사업 통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신평은 분할 이후에도 신세계조선호텔이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의 지분 100%를 보유할 예정으로 분할 이전과 연결기준 영업기반, 재무구조와 지배구조의 실질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면세점 사업이 신세계디에프 중심으로 통합될 경우 신세계조선호텔과 신세계면세점글로벌 양사 모두 매출과 이익기반, 재무구조 등이 크게 변동될 수 있어 앞으로 사업구조 재편 가능성과 최종 결과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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