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10월과 11월 글로벌 거래 전체에서 일본 엔화 표시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40%를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고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세계주요 가상화폐거래소의 비트코인 매출을 조사한 결과, 중국 당국이 지난 9월 거래소를 강제 폐쇄한 뒤로는 중국 위안화 점유율은 0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대신 떠오른 것이 일본 엔화로 10월 점유율은 엔이 42%로 미국 달러 36%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화폐보다는 투기대상으로서의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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