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이 다른 산업군에 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간 나온 한국은행ㆍ통계청ㆍ산업연구원의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약품제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이 3.1%라고 밝혔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이 수치는 다른 제조업들의 평균 고용증가율인 1.7%의 2배에 가까운 수치고, 전체 산업군 고용증가율 2.4%와 비교해도 0.7%포인트 높습니다.
협회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약산업이 고용과 성장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경향은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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