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주요 대기업 재벌 총수가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주요 대기업에 따르면 중국 경제사절단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SK 최태원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두산 박정원 회장, LS 구자열 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의 재벌 총수가 참가합니다.
또 삼성은 윤부근 삼성전자 CR담당 부회장, 현대차는 정의선 부회장, LG는 구본준 부회장, CJ는 손경식 회장이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GS그룹의 경우 허창수 회장의 개인 일정 때문에 정택근 부회장이 대신 가기로 했고, 불법ㆍ탈법에 연루된 기업인은 사절단에 참여시키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재판 중인 신동빈 회장은 참가 신청을 하지 않고, 대신 이원준 부회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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