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디젤승용차 수입액이 '디젤게이트' 여파로 지난해보다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디젤승용차 수입액은 33억8천600만 달러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감소했습니다.
벤츠, BMW, 상용차 등의 판매가 올해 선전했지만 '배출가스 조작사태'에 휘말린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차량이 지난해 7월부터 국내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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