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의 브루노 코센티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 대표이사인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사장은 AV인베브 중국 사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비맥주는 또 영업 담당 김동철 부사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영업, 물류, 생산 부문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1974년 브라질 태생인 브루노 신임 사장은 현재 AB인베브 북아시아 지역 담당 마케팅 부사장을 지내왔고, 1997년 AB인베브 입사 이후 20여 년 동안 안데스 지역 마케팅 총괄, 브라마 맥주 마케팅 임원 등을 거쳤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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