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테슬라 상장을 추진하는 카페24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테슬라 1호 기업인 카페24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지난해 12월 성장성이 높은 초기·적자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테슬라'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카페24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1천15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페24는 이 달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내년 2월 중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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