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인 관광객 부진에도 인천공항을 오간 출입국자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천공항 출입국자는 5천379만8천85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한 해 출입국자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출입국자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출입국자수는 5천801만4천571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장 열흘에 달했던 추석 황금연휴 영향 출입국자수가 늘어난 것이 한몫했습니다.
반면 중국인은 올 3월 사드 배치 문제로 단체 관광이 금지되는 등 한-중간 냉랭한 분위기 속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8%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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