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해외 IB "한국, 내년 3%대 성장"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성장률을 3%대로 제시하는 기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9개 주요 해외 투자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성장률 전망을 취합한 결과 4곳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성장률을 3%대로 내놨습니다.
바클레이스와 골드만삭스가 가장 높은 3.1%로 제시했고 BoA 메릴린치와 UBS가 나란히 3.0%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씨티와 JP모건은 2.9%, 크레디트 스위스는 2.8%, 노무라는 2.7%를 내년 성장률로 전망했고, HSBC는 내년 2.4% 성장할 것이라며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