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은 서울숲에서 운영했던 야간 러닝 클래스 '다이나핏 런데이' 2017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나핏 런데이'는 지난 6월 13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숲에서 1천76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규 런칭한 다이나핏이 국내 러닝 인구 확산과 야간 러닝을 통한 현대인의 새로운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스포츠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다이나핏 측은 국내 나이트 러닝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음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2030 연령대 참여가 70%를 넘어섰으며 젊은 여성 러닝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등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젊은 층일수록 투자한 시간과 비용 대비 효과를 따지는 운동 트렌드에 따라 러닝 종목의 경우 운동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각광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이나핏 마케팅팀 김동억 팀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이나핏은 러닝을 중심으로 국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며, 스포츠 현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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