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한미 FTA 국익에 최우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협상과 관련해 "국익에 최우선을 두고 산업과 거시경제 전반에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6일) 오전 열린 대외관계장관회의에서 "한미FTA 개정, 한-메르코수르 FTA 추진을 위한 통상법상 장관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 계획을 국회에 보고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회의를 열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국회와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