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한국을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국가에 포함시킨 유럽연합의 결정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유럽연합의 결정이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적 합의에도 위배되며 조세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령 바레인, 괌, 몽골, 아랍에미리트 등 역외 17개 국가를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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